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유엔 AI 자문기구에서 AI정책 방향성 제시

황정호 2024. 9. 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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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인공지능 고위급 자문기구' 행사에 참석한 뒤 인공지능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고 위원장은 현지시간 19일 자문기구, 유엔 과학 정상회의, 글로벌 지속가능 이니셔티브(GeSI)가 공동주최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고위급 회담'에 패널로 참석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의 방향성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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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인공지능 고위급 자문기구' 행사에 참석한 뒤 인공지능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고 위원장은 현지시간 19일 자문기구, 유엔 과학 정상회의, 글로벌 지속가능 이니셔티브(GeSI)가 공동주최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고위급 회담'에 패널로 참석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의 방향성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이어 20일에는 미국 진출기업과 만나 인공지능·데이터 관련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듣습니다.

또 21일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주관의 '미래정상회의 행동의 날' 행사에 참여해 각국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그간 자문기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자문기구는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중간보고서를 같은 해 12월 발간했고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최종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자문기구는 이번 최종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미래정상회의 행동의 날'과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고위급 회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그간 자문기구의 성과를 알립니다.

고 위원장은 "국제적인 인공지능 정책에서 한국이 주요한 역할을 하도록 개인정보위도 개인정보 보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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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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