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2035년도로 RE100 달성 앞당겨 추진…새로운 탄소중립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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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가속화가 시급해진 가운데 재생 가능 에너지(이하 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 목표 시기를 15년 앞당겨 실현하고 2040년도에 자사의 온실가스(이하GHG) 순 배출량 제로, 2050년도에는 공급망을 포함한 GHG 순 배출량 제로라는 새로운 탄소 중립 목표를 설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무라타는 국제사회의 과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책의 강화'를 중요 과제로 설정하고 탈탄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50년도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환경 부하를 최소화하여 경제 가치와 사회 가치의 선순환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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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가속화가 시급해진 가운데 재생 가능 에너지(이하 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 목표 시기를 15년 앞당겨 실현하고 2040년도에 자사의 온실가스(이하GHG) 순 배출량 제로, 2050년도에는 공급망을 포함한 GHG 순 배출량 제로라는 새로운 탄소 중립 목표를 설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라타는 경영이념인 '문화의 발전'과 '과학적 관리의 실천'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으로서 사업 활동을 운영하면서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책에 대해 높은 목표를 내걸고 실행해 왔다.
최근에 이상기후의 증가나 기후변화에 관련된 국제정세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무라타는 현행 계획에서 재생 에너지 도입 계획을 앞당겨 탈탄소를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여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한다.
무라타가 대책 추진을 가속함으로써 무라타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물론, 나아가 사회 전체의 환경 부하 저감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지향한다.
RE100의 달성 시기를 2050년도에서 2035년도로 앞당겨
먼저, 사업 활동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바꿔 RE100의 달성 시기 목표를 기존의 2050년도에서 15년 앞당긴 2035년도로 설정한다.
지금까지 무라타는 자사 부지에 태양광발전 설비의 설치 및 물리적·가상 PPA 계약에 의한 추가성이 높은 안정적인 재생 에너지 조달 등 대책 강화에 힘써 왔다. 그 결과 2023년도에는 그룹 전체에서의 재생 에너지 도입 비율이 36.5%에 달해, 중기 방침 2024에서 목표로 했던 비율보다 25%를 앞당겨 초과 달성했다. 향후에는 재생 에너지 조달 대책을 한층 더 가속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조달 수단을 검토하여 2035년도에는 100% 재생 에너지화를 목표로 한다.
GHG 순 배출량 제로를 향한 새로운 목표 설정
무라타는 RE100 달성을 위한 대책의 가속화와 더불어 연료와 가스 소비에 따른 GHG 배출량 감축도 추진하여 2040년도에 Scope1+2의 GHG 순 배출량 제로(탄소 중립)와 2050년도에 Scope3을 포함한 공급망 전체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21년에 SBTi의 인증을 받았으며 2030년도까지 Scope1+2의 GHG 배출량 46% 감축(1.5℃ 목표), Scope3은 27.5% 감축(WB2℃ 목표)을 목표로 내걸고 지속적인 감축 활동을 추진해 왔다.
Scope1의 배출량 감축에 대해서는 매년 약 500건에 달하는 신규 에너지 절약 시책을 계획, 실시하여 사업 확대에 따른 에너지 소비의 증가를 억제해 왔다. 이는 4~5만 톤에 상당하는 CO2 감축 효과다.
Scope3에 대해서는 2023년도에 200개사 이상의 공급업체에 무라타가 목표로 하는 계획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일부 공급업체에는 방문과 청취를 실시하여 데이터의 정밀화에 착수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라타에서는 모달 시프트나 적재 효율 향상을 실시하여 물류에 수반되는 배출량 감축에도 노력해 왔다.
무라타 관계자는 “무라타는 공급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분들과 협력하여 데이터의 정밀화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라타는 국제사회의 과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책의 강화'를 중요 과제로 설정하고 탈탄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50년도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환경 부하를 최소화하여 경제 가치와 사회 가치의 선순환을 지향하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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