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 김수현 작가, 진주에서 '복인화(福氤畵)' 특별전

김동수 기자(=진주) 2024. 9. 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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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 김수현 작가의 복인화(福氤畵) 특별전이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24일까지 진주시에 소재한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지하)에서 열린다.

김 작가의 복인화(福氤畵)는 전시된 모든 미술작품에서 선 하나 채색 한 부분도 허투루 그리지 않는 작가의 섬세함과 한국화 전통의 고풍스러운 색감과 창의적으로 진화된 현대적 기교가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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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촌 최태문 화백에게 10여년 넘게 화풍과 묘사기법 사사 받아

미송 김수현 작가의 복인화(福氤畵) 특별전이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24일까지 진주시에 소재한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지하)에서 열린다.

김 작가의 복인화(福氤畵)는 전시된 모든 미술작품에서 선 하나 채색 한 부분도 허투루 그리지 않는 작가의 섬세함과 한국화 전통의 고풍스러운 색감과 창의적으로 진화된 현대적 기교가 어우러져 있다.

복인화(福氤畵) 특별전은 벽사구복(辟邪求福)의 길상(吉祥)적인 의미를 담아 행복을 누리고 싶은 인간 내면의 긍정적인 감정과 욕망들을 한국화의 전통기법과 혁신적인 묘사로 회화적인 재현과 시대적인 창작성으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는 정감있는 예술장르로 이 시대 첫 전시회다.

▲복인화(福氤畵) 특별전 대표작 아빠 소. ⓒ김수현 작가

김 작가의 그리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인생의 희망적인 내면세계를 작품의 의도 속에 느끼며 행복한 듯 편안한 명상을 즐기는 듯이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수많은 사연을 담고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벽사구복(闢邪求福)' 기운을 담으며 탄생 됐다고 하는 '아빠 소'는 이번 전시의 대표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촌 최태문 화백으로 부터 직접 10여년을 넘게 화풍과 묘사기법을 사사 받아 습득하고 현대적인 묘사로 진화시킨 미송 김 작가의 더욱 평온하게 이끄는 신비하고 섬세한 붓 터치가 승화돼 감동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김수현 작가는 "한국화 전통의 고풍스러운 색감과 현대적인 소재와 추억이 담긴 소재들을 활용해 벽사구복(闢邪求福) 개운발복(開運發福)의 염원들을 그림 속으로 진화시키는 역술적 연구와 창작에 정성을 쏟아 '복인화(福氤畵)'를 탄생시켰다"며 "작품을 감상하시는 모든분들이 작품에 담긴 좋은 기운들을 온몸으로 즐겁게 받으시고 행복을 충전하는 추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인화(福氤畵) 특별전 포스터. ⓒ김수현 작가

[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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