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실무관' 이해영, 김우빈과 애틋 父子 케미

최희재 2024. 9.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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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해영이 '무도실무관'에서 김우빈의 든든한 아버지 역으로 분해 몰입을 더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은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상우(이해영 분)는 재미만 좇던 아들이 무도실무관이 된 이후 사명감을 느끼며 변화해가는 모습을 묵묵히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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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해영이 ‘무도실무관’에서 김우빈의 든든한 아버지 역으로 분해 몰입을 더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은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 3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 중 이해영은 이정도의 아버지이자, 아들이 무슨 일을 하든 늘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이상우 역을 맡아 존재감을 빛냈다.

이상우(이해영 분)는 재미만 좇던 아들이 무도실무관이 된 이후 사명감을 느끼며 변화해가는 모습을 묵묵히 응원했다. 이정도에 부상에도 아들의 성장을 묵묵히 지지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이해영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오직 아들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푸근하고 따뜻하게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걱정과 기특함이 섞인 감정을 붉어진 눈시울로 표현하며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였다.

부성애를 품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추석연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해영은 앞서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부패한 경찰 ‘신영준’, ‘사냥개들’의 칼잡이 고수 ‘황양중’, ‘돌풍’의 정수진(김희애 분) 남편 ‘한민호’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도실무관’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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