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콘서트 성공신화' 대보그룹,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20일 개막.."4승 주인공 탄생?"

김인오 기자 2024. 9.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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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그룹(최등규 회장)은 20일부터 22일까지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4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총 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 8천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는 1, 2회 우승자 박민지, 송가은과 디펜딩 챔피언 박주영이 출전하고, 올해 3승을 거둔 박지영과 이예원이 4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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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이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대보그룹(최등규 회장)은 20일부터 22일까지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4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총 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 8천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명에 반영된 '하우스디(hausD)'는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를 상징하는 대보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는 1, 2회 우승자 박민지, 송가은과 디펜딩 챔피언 박주영이 출전하고, 올해 3승을 거둔 박지영과 이예원이 4승에 도전한다. 

여기에 장타자 방신실과 황유민이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최예림, 고은혜, 양효진(아마추어) 등 대보골프단 소속 선수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8년 데뷔 후 준우승만 8차례 오른 최예림이 후원사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주최사인 대보그룹은 가족단위로 골프장을 찾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골프장 속 가을운동회(키즈 숏게임, 미니 골프, 신발 칩샷, 림보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보그룹은 1981년 설립 이래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매출 약 2조원, 임직원 약 4,000명 규모로 성장해 온 중견 그룹이다.

2000년부터 글로벌 한류축제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며 골프 대중화와 골프문화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25일에 개최된 제 20회 그린콘서트는 누적 관람객 57만명, 누적 기부금 약 7억 원을 기록했다.

주최측은 11번홀(서원코스 2번홀)에 위치한 하우스디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선수이름으로 발달장애인 골프대회에 기부도 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플랫폼 기업인 ㈜이도는 9번홀(밸리코스 9번홀)에 위치한 디딤돌재단 존에 티샷이 안착하거나 추천 선수가 버디나 이글,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적립된 기금을 골프 꿈나무 후원을 위한 비영리재단 디딤돌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지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절을 맞아 선수들이 최상의 코스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며 "올해는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 우승자도 참가해 대한민국 골프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 해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사진=대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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