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악마로 변신한 제 모습...나도 궁금해” (지옥에서 온 판사) [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9.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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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악마'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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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악마’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진표 감독과 배우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이 참석했다.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것에 대해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었다. 읽는 순간순간 머릿속에 장면들이 영화처럼 CG처럼 펼쳐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박신혜가 ‘악마’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연기 변신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책을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겠다 싶었다”고 전한 박신혜는 “대본을 보면서 ‘제가 이런 모습을 보였을 때 사람들은 어떠할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을 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캐릭터들이 연기하는 순간 모두 행복하고 즐거웠다면 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얼마나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할까하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하면서 나라는 사람의 경험치가 쌓이게 되는데, ‘빛나’라는 캐릭터가 다채롭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시간을 또 다르게 풀어보는 게 어떨까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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