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8∼29일 ‘2024 용인시민 페스타’ 개최

전승표 기자 2024. 9.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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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오는 28∼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4 용인시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인시민페스타'에서는 110만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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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의 날·사이버과학축제·용인먹거리페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용인특례시는 오는 28∼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4 용인시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인시민페스타’에서는 110만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24 용인시민 페스타' 홍보 포스터. ⓒ용인특례시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시 승격을 맞아 1996년부터 매년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열리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용인특례시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시민 일상의 수준도 향상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진행된다.

28일 열리는 기념식에선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표의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 영상 시청과 축하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가수 테이를 비롯해 성악가 양태중과 강이슬 및 에버랜드 공연팀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제33회 파리올림픽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출전해 시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선수의 사인회와 포토 타임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시민백일장을 비롯해 용인의 소반과 함께 하는 조아용 쌀빵 미식회 및 용인시 공예명장 작품 전시 등이 선보인다.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행사장에서는 첨단 IT기술과 과학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의 본선 대회와 시상식 및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 등이 준비됐다.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에서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 내 우수 식품제조업소가 생산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에서는 영수증 사진기 체험과 마음약국 체험 및 전통주와 함께 하는 주안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도록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시로 승격되던 1996년 당시 26만명에서 110만명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만큼 용인특례시는 그간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 시의 발전상을 함께 기념하고 시민들이 즐거운 축제를 즐기도록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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