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코서 '원전세일즈' "지지율 반등은 쉽지 않을 것".."야당, 정권 발목잡기부터 그만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흘간 체코를 방문해 원전 세일즈에 나서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그럼에도 지지율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여권은 "야당의 정권 발목잡기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해외 순방에서 원전 수주와 관련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해도 지지율 하락세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해외 순방에서 원전 수주와 관련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해도 지지율 하락세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지지율 하락세는 단기간의 원인이 아니고 집권 2년 반 동안 누적된 결과"라며 "민생 경제는 물론이고 4대 개혁도 의료개혁과 연금개혁에서 보이는 것처럼 부정평가가 높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은 같은 자리에서 "이번 체코 순방 길에서 원전 수주를 하게 되면 사업비가 24조 원"이라며 "우리나라 예산의 5%가 원전 수출 한 건으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전 국민이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코 옆 나라는 바로 우크라이나이고 안보에도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순방길에 오른 것"이라며 "민주당도 정권 발목잡기는 그만하고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요즘 민주당을 보면 독도 조형물 교체 과정에서 잠깐 철거한 것 가지고 독도지우기 진상규명위원회를 만든다고 하고, 있지도 않은 계엄령으로 계엄을 대비해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의료 공백 우려가 많았지만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며 "응급실 뺑뺑이는 10년 전 20년 전부터 있었던 일이고 이번에 새로 생긴 문제가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위원은 "이번에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의대 정원 문제도 풀고 있고, 여러 성과도 내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사1번지 #대통령 #순방 #지지율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생진드기 SFTS 의심 환자 '중환자실 부족'에 제주→광주 이송
- "산부인과 의원 90%, 분만 없었다"..광주·전남 3년간 0곳
- 홍준표 "나도 文 감옥 가면 좋겠지만..걸맞은 혐의로 보내야"
- "정규시즌 1위 KIA, 성적도 흥행도 잡았다"..입장 수입 145억 원
- "설마 날 진료한 의사가?" 치매·조현병 의사 40명, 환자 진료
- 여야의정협의체 동상이몽 "한동훈 때문에 꼬인다".."의협없으면 사실 의미 없어"[박영환의 시사1
- 특검법 제동 국회의장 "협치 위해? 의장 개인적 판단 아쉬움".."법사위원장 강행 처리 더 유감"[박
- 여야의정 협의체 출발부터 난항 "일단 의사단체 테이블에 앉혀야 논의 가능".."정부 또 양보해야?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설 "공천 안됐으면 개입 아닌가?".."문자 답장도 없던 韓 개입 불가능" [박
- 정부 국민연금 개혁안 발표 "21대 논의보다 후퇴".."일단 여야 협의 시작해야" [박영환의 시사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