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이런 얼굴 처음이야…"악마로 변신, 기대감 있었다" ('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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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악마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는 배우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과 박진표 감독이 참석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지옥에서 죄인을 심판하던 악마 재판관 유스티티아가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는 죄인 10명을 지옥으로 보내는 임무를 받고,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판사 강빛나의 몸에 들어가 임무 수행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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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박신혜가 악마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과 박진표 감독이 참석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지옥에서 죄인을 심판하던 악마 재판관 유스티티아가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는 죄인 10명을 지옥으로 보내는 임무를 받고,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판사 강빛나의 몸에 들어가 임무 수행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진표 감독은 "'지옥에서 온 판사'는 악마가 인간 세상에 와서 판사의 몸에 들어가 세상을 뒤집어 놓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박신혜를 '악마'로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그동안 박신혜가 맡아왔던 캔디 같은 캐릭터 이면에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의 욕망, 욕심이 있다고 생각했다. 또 빛나라는 캐릭터는 사랑스러워야 하니까 그 두 가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가 누굴까 생각하다가 모두의 추천으로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시고 나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놀라실 거다. 박신혜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신혜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았다. 박신혜는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었다. 읽는 순간 장면들이 영화처럼 펼쳐지더라. 연기변신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이런 모습을 보였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선택했다. 또 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얼마나 색다른 경험을 할 건가하는 기대감도 있었다"고 연기 도전에 임한 각오를 밝혔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굿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1회, 2회가 연속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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