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길효욱 교수, 급성 신부전 유발 물질 발굴 시동

박우경 기자 2024. 9. 19.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신장내과 길효욱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급성 신부전으로 인한 대사성 뇌병증의 진단과 치료물질 발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길 교수의 연구과제 '급성 신부전 유발 대사성 뇌병증의 포도당 대사를 통한 신장-뇌 축 규명'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2억 1000만원 지원
뇌병증 발생 기전, 타깃물질 발굴 계획
순천향대천안병원 길효육 교수. 사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신장내과 길효욱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급성 신부전으로 인한 대사성 뇌병증의 진단과 치료물질 발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길 교수의 연구과제 ‘급성 신부전 유발 대사성 뇌병증의 포도당 대사를 통한 신장-뇌 축 규명’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로 선정됐다. 총 2억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027년 8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길 교수는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의식장애와 섬망 등 대사성 뇌병증의 발생 기전을 밝히고, 단일 세포 전사체 및 대사체 분석 등 동물실험을 통해 타깃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길효욱 교수는 “타깃 물질은 급성 신부전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의식 변화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라며 “발굴된 물질은 향후 신약개발 등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