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 지원…건강보험 수가 적용

윤원진 기자 2024. 9. 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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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희년의료공제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 지원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해 보건소와 협력병원 진료를 제공한다.

조병옥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용주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188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508명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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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00만 원 이내 긴급의료비도 지원
19일 충북 음성군은 희년의료공제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 지원을 내용으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음성군 제공)2024.9.19/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희년의료공제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 지원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해 보건소와 협력병원 진료를 제공한다.

진료비와 약제비 영수증을 공제회에 제출하면 50% 사후 환급도 받을 수 있다. 1인당 300만 원 이내에서 긴급의료비도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용주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188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508명을 도입했다. 올해도 200 농가에 550명이 일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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