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주담대 금리 두 번째 인상··· 가계대출 쏠림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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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재차 인상했다.
시중은행이 가계대출 급증을 억제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올린 영향으로 인한 금리 역전 현상 때문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대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시중은행들이 총 22차례 금리를 올리면서 iM뱅크와의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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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재차 인상했다. 시중은행이 가계대출 급증을 억제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올린 영향으로 인한 금리 역전 현상 때문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대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는 13일부터 5년 주기형(고정형) 주담대 상품의 가산금리를 0.6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현재 대면 주담대 상품의 경우 금리는 4.5~5.2%, 비대면은 4.5~5% 수준이다.
iM뱅크는 앞서 4일에도 동일한 상품의 가산금리를 0.5~0.6%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이달 초만 해도 iM뱅크의 주담대 금리는 최저 2.85%로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시중은행들이 총 22차례 금리를 올리면서 iM뱅크와의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조금이라도 낮은 금리를 찾으려는 대출 수요자들이 iM뱅크로 몰렸고, iM뱅크 수도권 소재 9개 지점은 다음 달 31일까지 신규 대출 접수를 중단했다.
BNK부산은행(0.4%포인트)과 BNK경남은행(0.2%포인트) 등 다른 지방은행들도 최근 주담대 상품의 가산금리를 인상하며 대출 쏠림 방지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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