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PD "악마 된 박신혜, 상상 이상…사랑에 빠질 것"

장진리 기자 2024. 9. 19.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표 PD가 '지옥에서 온 악마'로 배우 박신혜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박진표 PD는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을 보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놀랄 것"이라며 "박신혜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신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진표 PD가 ‘지옥에서 온 악마’로 배우 박신혜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박진표 PD는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을 보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놀랄 것”이라며 “박신혜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지옥에서 온 악마 판사 강빛나를 연기한다. 대다수의 드라마에서 밝고 선한 인물을 연기했던 박신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박진표 PD는 “캔디 같은 캐릭터 이면에 박신혜가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 욕망과 욕심이 있다고 생각했다. 또 빛나가 사랑스러워야 하니까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배우가 누굴까 생각하다가 제작진, CP 만장일치로 박신혜를 추천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캐스팅했다. 아직 방송하기 전이라 조심스럽긴 했는데 방송을 보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놀랄 것이다. 박신혜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신혜는 “연기 변신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재밌겠다,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궁금증으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던 것 같다. 무엇보다 제가 해온 캐릭터들이 연기하는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면, 내가 이 작품을 하면서 또 얼마나 즐거울까, 얼마나 색다른 경험을 할까 제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달라지는데 제가 이런 경험치를 어떤 작품에서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보니 빛나라는 인물이 다채롭게 느껴졌다. 그간 쌓아온 시간들을 다채롭게 풀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21일 오후 9시 50분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 박신혜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