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PD "보고 나면 박신혜 사랑하게 될 것"
황소영 기자 2024. 9. 19. 15:03
배우 박신혜가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19일 오후 SBS 새 금토극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박진표 감독이 참석했다.
박진표 감독은 "그동안 박신혜 씨 하면 캔디 같은 캐릭터를 먼저 떠올릴 텐데 이면에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의 욕망과 욕심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빛나란 캐릭터는 사랑스러워야 했다. 두 가지를 다 가진 배우가 누굴까 생각하다가 만장일치로 박신혜 씨를 추천했다. 아직 방송 전이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보고 나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놀랄 것이다. 박신혜 씨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신혜는 "우선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었다. 읽는 순간순간 그 장면들이 영화처럼 펼쳐지더라. 연기 변신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대본을 읽었을 때 '재밌겠다,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란 궁금증으로 접근했다. 또 이 캐릭터를 연기하며 얼마나 색다른 경험을 할까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다양한 성격을 지니게 되지 않나. 빛나라는 캐릭터가 다채롭게 느껴져서 지금까지 쌓아왔던 시간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박신혜(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김재영(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극. 21일 오후 9시 50분에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19일 오후 SBS 새 금토극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박진표 감독이 참석했다.
박진표 감독은 "그동안 박신혜 씨 하면 캔디 같은 캐릭터를 먼저 떠올릴 텐데 이면에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의 욕망과 욕심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빛나란 캐릭터는 사랑스러워야 했다. 두 가지를 다 가진 배우가 누굴까 생각하다가 만장일치로 박신혜 씨를 추천했다. 아직 방송 전이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보고 나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놀랄 것이다. 박신혜 씨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신혜는 "우선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었다. 읽는 순간순간 그 장면들이 영화처럼 펼쳐지더라. 연기 변신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대본을 읽었을 때 '재밌겠다,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란 궁금증으로 접근했다. 또 이 캐릭터를 연기하며 얼마나 색다른 경험을 할까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다양한 성격을 지니게 되지 않나. 빛나라는 캐릭터가 다채롭게 느껴져서 지금까지 쌓아왔던 시간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박신혜(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김재영(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극. 21일 오후 9시 50분에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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