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사범대, 교육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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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은 교육부의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윤마병 학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주대 사범대학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혁신을 이끄는 예비 교원 양성기관으로서 호남 지역의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AIDT 연수와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지역 거점 사범대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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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은 교육부의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반 교육의 전환 과정에서 호남 지역의 학교와 교사, 학부모 등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전주대 사범대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지원·연수하는 것이다.
앞서 전주대 사범대는 전주교육대를 중심으로 제주대학교(ICT 기업 협회)와 키움인 등 호남과 제주권에서 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축했으며,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연수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디지털 문해력 교육 및 스마트 기기 기술 지원 등 디지털 미래 교육 비전을 학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별 여건에 따라 전주대에서 포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호남 지역의 중·고등학교 35개교 이상을 연수 대상으로 정하고 각 학교를 5회씩 방문하며 기술 지원과 연수 등으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마병 학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주대 사범대학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혁신을 이끄는 예비 교원 양성기관으로서 호남 지역의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AIDT 연수와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지역 거점 사범대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사범대는 5주기 교원 양성기관 역량 진단에서 최우수(A등급)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8월에도 교육부 교원 양성 과정 혁신 사업(중등 단독형)에서 전북 유일의 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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