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日 초밀착 팬미팅..."진심으로 채운, 2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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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이종석은 지난해 팬미팅 투어 '디어. 마이 위드'를 열었다.
말 그대로 '초밀착 팬미팅'을 펼쳤다.
이종석은 시각 장애가 있는 팬의 메시지를 확인한 뒤 객석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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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종석이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종석은 지난 14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2024 이종석 벌스데이 파티 인 재팬-인비테이션'(Invitation)을 개최했다.
그가 일본 팬미팅을 갖는 건 약 9개월 만이다. 이종석은 지난해 팬미팅 투어 '디어. 마이 위드'를 열었다. 도쿄 등을 방문했다.
올해 콘셉트는 생일 파티. 팬미팅 타이틀 '인비테이션'에 걸맞게 무대와 객석을 꾸몄다. 파티에 팬들이 초대된 상황을 가정했다.
이종석은 5,000석 객석을 돌고 또 돌았다. 실제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말 그대로 '초밀착 팬미팅'을 펼쳤다.
210분을 알차게 채웠다. 그는 요네즈 켄시의 '레몬'(Lemon)으로 시작했다. "여러분들께 특별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했다. 관객 베스트 드레서 선정을 비롯해 근황 토크, 드로잉 토크, JS 포토 앨범, 퀴즈 대결 등이 이어졌다.
팬들을 향한 진심도 엿볼 수 있었다. 이종석은 시각 장애가 있는 팬의 메시지를 확인한 뒤 객석으로 내려갔다. 직접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스다 마사키 '무지개'(虹)를 가창했다. 이후 앙코르 요청에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 '내게 와'를 불렀다.
소속사 측은 "이종석이 5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며 "본인에게도 잊지 못할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종석은 새 드라마 '서초동' 출연을 제안 받았다.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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