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일제수탈에 대한 저항 역사' 미디어아트로 공연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제강점기 전북 군산지역에서 이뤄진 일제 수탈에 대한 민초들의 저항을 주제로 한 미디이아트쇼가 내년에 열린다.
군산시는 국가유산청 주관의 '2025년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10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산시는 '역사의 발자국을 따라서'를 주제로 과거 군산항 개항과 일제강점기 수탈에 대한 저항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일제강점기 전북 군산지역에서 이뤄진 일제 수탈에 대한 민초들의 저항을 주제로 한 미디이아트쇼가 내년에 열린다.
군산시는 국가유산청 주관의 '2025년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10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독창적인 이야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경북 경주시, 제주시, 강원 철원군 등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산시는 '역사의 발자국을 따라서'를 주제로 과거 군산항 개항과 일제강점기 수탈에 대한 저항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로 보여줄 예정이다.
시는 미디어아트 공연을 내년 8월 열리는 '군산 국가유산 야행'에서 선보여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유산 사업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군산지역 국가유산과 민초들의 항일 역사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미디어아트를 군산의 새 국가유산 야간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고교 시절 또래 여고생 집단 성폭행 20대 8명 대법서 유죄 확정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