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전날 얼마나 마셨길래…" 직장인들 태운 버스 기사, 화물차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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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상태에서 통근버스를 몰던 버스기사가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탑승객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7시 10분쯤 대전 대덕구 신일동의 한 도로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대전 대덕구 목상동 소재의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으로 향하던 통근 버스였는데, 당시 버스에는 출근을 하던 직원 등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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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상태에서 통근버스를 몰던 버스기사가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탑승객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7시 10분쯤 대전 대덕구 신일동의 한 도로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70대 A 씨와 20대에서 60대 탑승객 등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대전 대덕구 목상동 소재의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으로 향하던 통근 버스였는데, 당시 버스에는 출근을 하던 직원 등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버스 운전자 A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 수준으로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숙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술을 마신 다음 날 몸 속 알코올이 다 분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은 음주 운전과 동일하다고 지적합니다.
실제 지난 5년간 음주 교통사고 중 오전 6시에서 10시 사이 발생하는 사고가 전체의 10%를 차지했습니다.
(구성 : 제희원 / 영상편집 : 고수연 /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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