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우 유중문화재단 이사장,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1억 원 쾌척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9. 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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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법학 99) 유중문화재단 이사장이 세종시 공동캠퍼스 내에 들어설 고려대 세종캠퍼스 건축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이달 19일 본관 총장실에서 '정승우 유중문화재단 이사장, 세종시 공동캠퍼스 건축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정 이사장은 2021년 고려대 의료원에 미술품 21점을 기증, 2022년에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미술품 13점과 '유중 홀' 개관을 위해 도움을 주는 등 문화·예술 분야 쪽으로 많은 기증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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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 이사장의 기부로 고려대 세종캠퍼스 '유중 홀' 개관
정 이사장 "외증조할아버지와 어머니의 뜻 이어받아 기부 실천"
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정승우 유중문화재단 이사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고려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정승우(법학 99) 유중문화재단 이사장이 세종시 공동캠퍼스 내에 들어설 고려대 세종캠퍼스 건축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이달 19일 본관 총장실에서 '정승우 유중문화재단 이사장, 세종시 공동캠퍼스 건축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정 이사장은 2021년 고려대 의료원에 미술품 21점을 기증, 2022년에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미술품 13점과 '유중 홀' 개관을 위해 도움을 주는 등 문화·예술 분야 쪽으로 많은 기증을 한 바 있다.

'유중 홀'은 현재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복합 예술 공간으로 최첨단 시설의 대형 회의실, 초현대 라운지, 갤러리로 이뤄져 있다.

정 이사장은 "외증조할아버지와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지덕체 삼위일체 인재양성'을 실현해 보고자 재단을 설립했다"며 "교우로서 지속적으로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 건립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서는 세종시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교사 및 지원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융합 교육·연구가 가능하게 한 새로운 유형의 캠퍼스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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