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건겅검진"…전주병원-한국노총 전북본부 손잡다

[전주=뉴시스]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은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와 1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주병원 제공) 2024.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은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와 1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병원 김종준 의료원장과 호성전주병원 최광호 총괄이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산하 사업장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제공 ▲전북지역 산하 사업장 소속 임직원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지원 ▲임직원 예방접종 지원 ▲전북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상생 발전 도모 등이 있다.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총 전북지역 본부 산하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서 기쁘다"며 "근로자의 건강은 곧 지역의 경제 발전과 직결된다 생각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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