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전역하겠습니다" 약속 지킨 올림픽 사격 은메달 조영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수확해 역대 올림픽 한국 사격 최고 성적을 완성했던 조영재(25)가 약속대로 만기 전역했다.
조영재는 지난달 5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조기 전역' 자격을 충족했다.
조영재는 한국 올림픽 사상 첫 속사권총 메달리스트에 올랐고, 파리 올림픽 한국 사격 대표팀의 마지막 메달을 책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수확해 역대 올림픽 한국 사격 최고 성적을 완성했던 조영재(25)가 약속대로 만기 전역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한 조영재는 19일 전역 신고를 끝으로 군 생활을 마쳤다.
조영재는 지난달 5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조기 전역' 자격을 충족했다.
그러나 조영재는 메달을 딴 직후 인터뷰에서 "만기 전역까지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다. 부대에서 동기들과 같이 시간 보내면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에 올랐다.
조영재는 한국 올림픽 사상 첫 속사권총 메달리스트에 올랐고, 파리 올림픽 한국 사격 대표팀의 마지막 메달을 책임졌다.
2012 런던 올림픽 메달 5개(금메달 3개, 은메달 2개)가 최고 성적이었던 한국 사격은 조영재의 메달로 파리 올림픽을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마쳤다.
입대 전 경기도청 소속으로 활약했던 조영재는 제대 후 다음 달 경남에서 열릴 전국체육대회에 고향인 전라남도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초 원소속팀 경기도청에 복귀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참이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트럼프 취임] 영부인 멜라니아 패션…이번엔 美 신진 디자이너 택해 | 연합뉴스
- '서부지법 난동' 체포된 절반이 20·30대…왜? | 연합뉴스
- 尹 영장발부 판사 경찰 신변보호 시작…어떻게 이뤄지나 | 연합뉴스
- [삶] "세계 200개국중 핵폭탄 피격 위험도 1위는 한국 국민" | 연합뉴스
- 날아온 돌멩이·난투극…역대 美 대통령 취임식 흑역사는 | 연합뉴스
- 에드워드 리 "맛있는 음식? 진정한 메시지 전하려 요리하죠" | 연합뉴스
- 퇴직금 투자해 손실 낸 아내 폭행…이웃신고로 60대 체포 | 연합뉴스
- 트럼프 코인·멜라니아 코인 급등…"가족이익 추구 지나쳐" 비판 | 연합뉴스
- 중학생들의 대범한 '무인점포 망치털이'…미수 그친 3명 송치 | 연합뉴스
- [포성멈춘 가자] 복면 하마스의 호위·헬기후송…한밤 인질귀환 극적 장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