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인 맞춤 쇼핑 확대…"AI 기반 추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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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확대한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2017년부터 AI 기술을 활용해 수요에 맞는 상품 추천과 브랜드의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앞서 네이버가 올해 하반기 중 자사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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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된 혜택과 프로모션 더 쉽게 탐색…맞춤형 쇼핑 경험 전면 확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확대한다. 개개인이 원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더 쉽게 발견·탐색·구매할 수 있도록 한층 진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추천과 전시를 강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는 개인화된 혜택과 프로모션을 쉽게 찾을 수 있고 현재 가장 트렌디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2017년부터 AI 기술을 활용해 수요에 맞는 상품 추천과 브랜드의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과거 이력을 기반으로 연관 상품을 추천 받거나 최근 화제를 모은 또는 인기를 끈 키워드를 바탕으로 원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새 서비스 출시일에 맞춰 네이버 모바일앱 왼쪽(좌측)에서 제공되는 쇼핑 공간은 종료될 예정"이라며 "앱을 업데이트하지 않은 이용자는 오는 12월까지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앞서 네이버가 올해 하반기 중 자사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행보로 풀이된다. 그동안 네이버는 자사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상품 추천을 강화하는 등을 시도해 왔다.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개인화된 혜택과 추천 기능을 확대 제공하고 쇼핑 동선을 간결하게 해 편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검색과 쇼핑 등 주요 사업 간에 강한 결합,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서비스 출시가 이용자의 네이버 체류 시간 증대 등의 성과로 직결될지도 주목된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8월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안드로이드+iOS 통합)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는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오래 사용하는 서비스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 사용 시간이 가장 길었던 연령대는 40대(73.2억분)로 나타났다. 이어 50대(45.7억분), 30대(33.8억분), 20대(32.2억분) 등의 순서로 네이버 앱을 오래 사용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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