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채소 자리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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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며 채소가격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온과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채소류는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배추 한 포기의 소매가격은 8002원으로 전년 대비 45.3% 올랐다.
1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농수산물 시장에 무더운 날씨로 인해 채소류 냉장보관 안내글이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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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9월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며 채소가격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온과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채소류는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배추 한 포기의 소매가격은 8002원으로 전년 대비 45.3% 올랐다. 시금치도 100g에 3944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1% 비쌌다.
1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농수산물 시장에 무더운 날씨로 인해 채소류 냉장보관 안내글이 게시돼 있다. 2024.9.19/뉴스1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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