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치안 활동 경남경찰, 큰 사건 사고 없이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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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사고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6일간) 하루 평균 23.3건에서 올해 추석 연휴(14~18일 5일간) 하루 평균 12.4건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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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교통사고, 112신고 통계는 추석연휴 기준
경남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사고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6일간) 하루 평균 23.3건에서 올해 추석 연휴(14~18일 5일간) 하루 평균 12.4건으로 줄었다.
교통사고가 줄어든 만큼 교통 사망 건수도 지난해 5건(5명)에서 올해는 1건(1명)으로 75% 감소했다.
다만 112신고는 하루 평균 1487건으로 전년 비슷한 기간(1408건) 대비 하루 평균 5.6% 증가했다.
112신고가 증가했다는 건 중복 또는 실제 사건사고가 더 늘어났을 가능성이 높지만 대중이나 언론에서 주목할 만한 크나큰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경남청 측 설명이다.
경남청은 이 같은 치안 유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열흘간 금융기관과 금은방, 편의점 등 취약요소에 경찰 인력을 투입해 방범 진단을 하고 형사·교통계 경찰 등이 합동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했다.
특히 정부의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에 맞춰 도내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34곳에 대해 기동순찰대를 배치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는 등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힘을 보탰다고 경남청은 밝혔다.
또한 연휴기간에 교통안전확보 등을 위해 공원묘지와 도로에 경력 배치로 혼잡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음주운전과 버스전용차로 운행 등 교통법규 위반 139건을 적발했다.
김성희 경남청장은 "앞으로도 경남경찰은 범죄취약지 등 범죄발생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도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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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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