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영권 분쟁 불거진 에프앤가이드, '上'

이용성 2024. 9.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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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가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면서 장중 상한가에 올랐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37분 현재 에프앤가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30.00%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3일 에프앤가이드 2대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김 전 대표가 법원에 신청한 임시주총 안건은 신규 이사 선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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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프앤가이드가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면서 장중 상한가에 올랐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37분 현재 에프앤가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30.00%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3일 에프앤가이드 2대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김 전 대표가 법원에 신청한 임시주총 안건은 신규 이사 선임이다. 김 전 대표 측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김현전 동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각각 신규 사내 이사로 지명한 바 있다.

이는 화천그룹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앞서 권형운 대표는 권 대표 본인과 형인 권형석 화천기계 대표이사를 에프앤가이드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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