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춤축제 27~29일 개최…리아킴 등 유명 댄스팀 공연

김인유 2024. 9.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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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오는 27~29일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일대에서 '2024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드럼타고', LED를 활용한 춤이 특징인 '디스이즈잇'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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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27~29일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일대에서 '2024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 안양춤축제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드럼타고', LED를 활용한 춤이 특징인 '디스이즈잇'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다국적 케이팝(K-POP) 댄스팀 '오드비전'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스댄스컴퍼니'의 발리우드 댄스, '이츠쇼무용단'의 삼바 등 댄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밤에는 가수 김완선, 코요태, 업타운패밀리 등이 평촌중앙공원 무대에 오르고, 삼덕공원에서는 가수 서인아, 이성욱(R.ef), 여행스케치 등이 공연한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5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안양춤축제 홈페이지(ay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00년 시작된 안양시민축제를 관광형 축제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춤을 주제로 한 안양춤축제로 이름을 바꿔 개최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춤축제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면서 "춤축제를 통해 우리 시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안양을 즐거운 도시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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