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강선영 기념 ‘세계 무형유산 대축제’ 24일 개막

김상협 2024. 9. 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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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용의 대모로 일컬어지는 고 강선영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의 예술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제3회 세계 무형유산 대축제가 오는 24일 서울 성북천 바람마당과 공감M 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24일 첫날 개막식 오프닝 공연으로는 고 강선영 선생의 대표작인 강선영류 태평무가 선보이며, 폐막식에서는 한국 전통춤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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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용의 대모로 일컬어지는 고 강선영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의 예술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제3회 세계 무형유산 대축제가 오는 24일 서울 성북천 바람마당과 공감M 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24일 첫날 개막식 오프닝 공연으로는 고 강선영 선생의 대표작인 강선영류 태평무가 선보이며, 폐막식에서는 한국 전통춤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 기간 한영숙류, 이매방류, 정재만류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 전통춤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 무형유산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강선영 선생은 ‘한국 춤의 전설’인 한성준의 맥을 잇는 무용수로,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인 ‘태평무’를 세계 무대에 알렸습니다.

그는 특히 2006년 한국 전통 무용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 서는 등 170여 개 나라에서 1천 회의 해외 공연을 진행한 우리나라 대표 무용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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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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