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장 "첫 자체제작 잠수함 내년 3~4월 해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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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자체 개발한 재래식 잠수함인 '하이쿤(海鯤)함'이 내년 3월 말에서 4월 초께 해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정부는 중국의 해군력 강화에 대응해 비대칭 전력인 잠수함 개발에 주력해 왔는데 하이쿤함은 지난해 9월28일 진수했고, 현재 계류실험을 진행 중이다.
대만 당국은 두 차례 걸쳐 5척의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인데 첫 2척은 하이쿤함과 구조가 동일하고 나머지 3척은 기존보다 구조와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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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이 자체 개발한 재래식 잠수함인 ‘하이쿤(海鯤)함’이 내년 3월 말에서 4월 초께 해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구리슝 국방부장(장관)은 이날 하이쿤함과 관련된 일정을 이같이 밝혔다.
대만 정부는 중국의 해군력 강화에 대응해 비대칭 전력인 잠수함 개발에 주력해 왔는데 하이쿤함은 지난해 9월28일 진수했고, 현재 계류실험을 진행 중이다.
이 잠수함은 대만 자체 설계를 바탕으로 미국, 영국, 호주, 한국, 인도, 스페인 등의 기술과 부품, 인력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시험을 마친 하이쿤함은 내년 11월 군에 인도될 방침이다.
대만 당국은 두 차례 걸쳐 5척의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인데 첫 2척은 하이쿤함과 구조가 동일하고 나머지 3척은 기존보다 구조와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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