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간자연휴양림 동보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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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급증한 산림휴양수요 대응위해 민간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담당관계자는 "동보원 매입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미동산 수목원, 옥화자연휴양림과 연결된 총길이 10㎞가 넘는 임도를 등산로나 트레킹 코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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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주시는 급증한 산림휴양수요 대응위해 민간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주상당구 미원면 일원 동보원 자연휴양림은 2020년 준공됐다. 숙박시설 20동과 세미나실, 식당, 카페, 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다.
청주시는 이곳설립자사망에 따른 동보원측의 매입요청을 받은 뒤 기존 옥화자연휴양림예약이 어렵고 숙박시설도 부족하다는 청주시민여론조사(청주시선) 결과 등을 반영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회승인, 감정평가 등을 거쳐 지난 9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청주시는 감정평가액은 110억으로 제시됐지만 95억에 협의매수했다. 매매대금은 올해와 내년 2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이에 시는 1999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의 숲속의집(18실), 산림휴양관(13실)과 동보원 자연휴양림숙박시설 20동을 포함해 51 실의 휴양림숙박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시는 동보원 내부도로정비 등을 위해 내년상반기까지 휴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담당관계자는 "동보원 매입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미동산 수목원, 옥화자연휴양림과 연결된 총길이 10㎞가 넘는 임도를 등산로나 트레킹 코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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