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 직원들, 출장 중 화재 진압으로 대형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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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회계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장 중 화재발생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19일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화재 시 신속한 대처와 신고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널리 전파해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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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회계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장 중 화재발생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19일 밝혔다.
중구청에 따르면, 구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직원 3명(이상권, 이유선, 이현호)은 지난 11일 오전 11시30분쯤 지역 내 출장 중 중구 한 식당 앞 하수구에서 빨간 불길이 솟구치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차를 멈춰 차량에 탑재돼 있던 소화기를 꺼내 진화하는 동시에 119에 신고해 상황설명과 장소를 안내하는 등 뛰어난 협동심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화재를 진압한 직원 3명은 모두 MZ세대 공무원으로 평소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동료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화재 시 신속한 대처와 신고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널리 전파해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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