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 직원들, 출장 중 화재 진압으로 대형화재 막아

박희석 2024. 9. 19.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중구는 회계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장 중 화재발생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19일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화재 시 신속한 대처와 신고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널리 전파해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계과 이상권, 이유선, 이현호 주무관 화재 발견 후 신속한 초동대처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회계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장 중 화재발생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19일 밝혔다.

중구청에 따르면, 구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직원 3명(이상권, 이유선, 이현호)은 지난 11일 오전 11시30분쯤 지역 내 출장 중 중구 한 식당 앞 하수구에서 빨간 불길이 솟구치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차를 멈춰 차량에 탑재돼 있던 소화기를 꺼내 진화하는 동시에 119에 신고해 상황설명과 장소를 안내하는 등 뛰어난 협동심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초동대처로 대형화재 막은 대전 중구청 직원들[사진=대전중구청]

화재를 진압한 직원 3명은 모두 MZ세대 공무원으로 평소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동료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화재 시 신속한 대처와 신고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널리 전파해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