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AI 스포츠 중계 확대···AI 방송 플랫폼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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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중계 사업을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호각은 이스라엘 픽셀롯의 AI 카메라를 활용해 스포츠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의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스포츠 중계 방식이 성장하고 있는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AI 방송 플랫폼으로 진화하여 미디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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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중계 사업을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2024 홈리스월드컵’ 단독 중계를 맡은 AI 중계 솔루션 기업 ‘호각’에 최근 68억 원을 투자했다.
호각은 이스라엘 픽셀롯의 AI 카메라를 활용해 스포츠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 설치된 AI 카메라로 실시간 경기 영상을 촬영하고 자동 편집한다. 호각은 AI를 활용한 비용 절감을 통해 대한축구협회 K4리그, 대한배구협회, 대한핸드볼협회 등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을 확대 중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AI 카메라를 이용할 경우 기존 스포츠 중계 제작비용 대비 9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스포츠 AI 시장 규모는 2022년 22억 달러(3조 원)에서 2032년 297억 달러(39조 원)로 연 평균 29.7% 성장할 전망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향후 경기 분석, 개인 영상 편집,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도입해나갈 바임이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의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스포츠 중계 방식이 성장하고 있는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AI 방송 플랫폼으로 진화하여 미디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홈리스월드컵은 축구를 통해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돕고 자립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포츠 문화축제이다. 스포츠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주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 시작됐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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