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AL 구단중 제일 먼저 PS행...2년 만에 가을야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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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제국'이 가을야구로 돌아온다.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회초에는 1사 3루에서 앤소니 리조가 우전 안타를 때려 3루에 있던 자손 도밍게스를 불러들여 1-0으로 앞서갔다.
양키스가 10회초 선두타자 리조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선행 주자를 불러들이며 앞서간 반면, 시애틀은 10회말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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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제국’이 가을야구로 돌아온다.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89승 63패를 기록, 최소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아메리칸리그 구단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7년 이후 8년간 일곱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앞선 여섯 번의 도전에서는 챔피언십시리즈만 세 차례 진출했지만, 모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막혀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었다.
양키스는 이날 경기 선발 네스토 코테즈 주니어가 6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2회초에는 1사 3루에서 앤소니 리조가 우전 안타를 때려 3루에 있던 자손 도밍게스를 불러들여 1-0으로 앞서갔다.
시애틀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8회말 클레이 홈즈 상대로 저스틴 터너가 솔로 홈런을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양키스가 10회초 선두타자 리조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선행 주자를 불러들이며 앞서간 반면, 시애틀은 10회말 득점에 실패했다.
무사 1, 3루에서 나온 플레이 하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랜디 아로자레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는데 이 과정에서 배트가 3루를 향해 날아갔다. 3루 주자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배트를 피하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베이스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고 말았고 견제 아웃됐다. 무사 1, 3루가 순식간에 2사 1루로 돌변했다.
양키스는 아직 임무가 남아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했지만, 지구 우승은 확정하지 못했다. 이들은 현재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5게임 차로 앞서 있어 지구 우승도 유력한 상황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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