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 담고, 주변 건물 조화 이룬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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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중부권 재난안전 교육의 거점 공간이 될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참여자는 중부권 종합안전체험 문화공간으로서 지역 특색을 반영해 기존 국민안전체험관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유성도서관 등 사업대상지 주변 건물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공모 일정·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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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참여자는 중부권 종합안전체험 문화공간으로서 지역 특색을 반영해 기존 국민안전체험관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유성도서관 등 사업대상지 주변 건물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건축가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 명품디자인담당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11월12~14일 접수 받는다.
특히 공모 제출자료를 대폭 간소화(설계도판 1장·설계설명서 10장)해 참여 건축사의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한 뒤 오는 12월 2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가자(팀)에는 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명설계 공모 후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많은 국내외 건축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제2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에 이은 이번 모집은 시가 명품건축물 건립과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을 적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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