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치료 전문병원 공백 메우자'…전북소방, 대전화병원과 협약

나보배 2024. 9. 19.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화상치료 전문병원인 대전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현재 도내에 화상 전문병원이 없어 중증화상환자를 전북도 외의 지역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최근 5년간 도내에서 832명의 화상환자(중증화상환자 66명)가 발생했는데, 이 중 36명을 대전화병원으로 이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 대전화병원과 업무협약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화상치료 전문병원인 대전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현재 도내에 화상 전문병원이 없어 중증화상환자를 전북도 외의 지역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최근 5년간 도내에서 832명의 화상환자(중증화상환자 66명)가 발생했는데, 이 중 36명을 대전화병원으로 이송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에 대한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구급대원들이 깊이 있는 화상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대전화병원은 의료 자문을 제공하고 응급처치 및 이송 과정에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대전화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