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후 상수도 정비 나선다…"국비 191억 확보"

최정규 기자 2024. 9.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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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2025년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환경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82억원(국비 191억, 도비 38억, 군비 153억)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환경청, 환경부, 그리고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진단과 정밀 안전 점검, 무주군 수도 기본계획 변경(정수장 이전)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며 "1977년에 운영을 시작한 무주정수장은 운영 연수를 초과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로 인한 유지관리의 한계와 정수 능력 저하, 수질 안전이 불안 한 상태여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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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모에 최종 선정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무주군청 전경.(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025년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환경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82억원(국비 191억, 도비 38억, 군비 153억)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은 2029년까지 무주읍 당산리 일원 무주정수장 취수시설(9460㎥/일)과 정수시설(8600㎥/일), 도수관로(길이 2.8㎞) 등을 재건설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환경청, 환경부, 그리고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진단과 정밀 안전 점검, 무주군 수도 기본계획 변경(정수장 이전)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며 “1977년에 운영을 시작한 무주정수장은 운영 연수를 초과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로 인한 유지관리의 한계와 정수 능력 저하, 수질 안전이 불안 한 상태여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물 복지 실현으로 군민건강 증진과 생활편의 실현 모두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정수장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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