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활력을" 남양주시, 21일 '세상힙한청년' 축제 개최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6시 남양주시청 1청사 광장에서 2024년 청년축제 ‘세상힙한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정해진 청년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청년싱어들의 무대인 우리동네 청년스타 스테이지와 2부 힙합 뮤지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진행은 남양주시 홍보대시인 영화배우 겸 유튜버 박효준이 맡는다.

청년스타 스테이지에서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힙합 뮤지션 공연에서는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인 ‘팔로알토’와 아티스트 ‘지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부대행사로 청년창업센터 입주업체들의 플리마켓도 진행되며, 청년마음건강센터의 인생네컷 부스, 청년네트워크 홍보부스, 면접헤어스타일링 지원사업 체험부스, 남양주시 청년정책 경품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 공식블로그를 확인하거나 남양주시청 청년정책과(031-590-822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단체들이 참여해 주도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면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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