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박노수미술관 '월하기행' 운영

김창영 기자 2024. 9.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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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구립 박노수미술관 야간 개관 프로그램인 '월하기행'을 운영한다.

남정 박노수 화백이 생전 손수 가꾼 정원을 감상하면서 해설사와 함께 개관 11주년 기념전시인 '간원일기(艮園日記)'를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몄다.

'강(江)' 등 1990년대 완성된 대작도 감상 가능하다.

월하기행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금요일·토요일마다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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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수미술관. 사진제공=종로구
[서울경제]

서울 종로구는 구립 박노수미술관 야간 개관 프로그램인 ‘월하기행’을 운영한다.

남정 박노수 화백이 생전 손수 가꾼 정원을 감상하면서 해설사와 함께 개관 11주년 기념전시인 ‘간원일기(艮園日記)’를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몄다.

속세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 머물고 싶은 화백의 심상과 도가적 선비정신을 담은 작품 30여 점 및 기타 자료를 만나 볼 수 있다. ‘강(江)’ 등 1990년대 완성된 대작도 감상 가능하다.

월하기행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금요일·토요일마다 진행된다. 1부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2부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미술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회차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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