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부동산 불패?..."이러니 '영끌족' 늘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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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서울 아파트값이 약 6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평균 0.24% 올랐다.
8월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달 대비 1.27% 올라 2018년 9월(1.84%) 이후 71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수도권 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0.75%로 연립주택(0.11%)이나 단독주택(0.20%) 상승률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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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 전달 대비 1.27% 올라
6년 만에 최대 폭 상승
지난 8월 서울 아파트값이 약 6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평균 0.24% 올랐다.
특히 서울의 상승 폭이 도드라졌다. 0.83%로 7월(0.76%)에 비해 커지면서 2019년 12월(0.86%) 이래 5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상승 폭 역시 0.53%로 전달(0.40%)보다 커졌다. 2021년 11월(0.76%) 이후 최대 폭이다.
반면 지방(-0.08%→-0.04%)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 폭은 전달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의 경우 주요 지역의 신축·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며 매매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다.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을 받는 지방은 하락했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주택 매매가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은 아파트였다.
8월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달 대비 1.27% 올라 2018년 9월(1.84%) 이후 71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연립주택(0.23%)이나 단독주택(0.24%) 상승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수도권 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0.75%로 연립주택(0.11%)이나 단독주택(0.20%) 상승률보다 훨씬 높았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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