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물들이는 은빛 억새 물결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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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다음달 17일부터 나흘 동안 서구 서창동에서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축제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서창동 극락교~서창교 억새길 4㎞ 구간에서 열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창억새축제는 영산강변 은빛 억새와 붉은 노을 등 천혜의 경관을 만끽하는 도심 속 힐링축제"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최고의 장소, 최고의 시간으로 초대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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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다음달 17일부터 나흘 동안 서구 서창동에서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축제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서창동 극락교~서창교 억새길 4㎞ 구간에서 열린다.
서구는 축제 기간 동안 '노을이 머무는 억새길', '선율이 흐르는 억새길', '착한서구로 가는 나들이 억새길'을 꾸민다.
와인과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다이닝, 짚더미의자·인디언텐트 등 감성을 자극하는 피크닉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놀이터, 자연경관과 예술작품을 함께 즐기는 노을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또 전문가와 아마추어 분야별 억새·노을 사진공모전, 잠시 머리를 비우고 힐링하는 '멍때리기 대회'도 마련한다.
서구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도심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창억새축제는 영산강변 은빛 억새와 붉은 노을 등 천혜의 경관을 만끽하는 도심 속 힐링축제"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최고의 장소, 최고의 시간으로 초대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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