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체코 공식 방문···원전 등 협력 강화
김용민 앵커>
추석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연휴 동안 염려했던 응급실 진료는 경증 환자도 줄어 안정적으로 운영됐습니다.
김현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일까지 체코를 공식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의 핵심인 원전 외교를 넘어 새로운 단계의 협력관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정부의 기민한 대응과 헌신적인 의료진의 노력으로 추석 연휴 응급실은 안정적으로 운영됐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원전 건설 우선협상자로 지정한 체코를 공식 방문합니다.
국내외 현안,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박성욱 앵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요.
다행히 큰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정부가 추석연휴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았습니까?
경증환자를 분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는데 실제 효과로 나타났나요?
박성욱 앵커>
일부의 경우입니다만, 환자가 응급치료를 받기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죠?
양수가 터진 산모, 손가락 절단 환자 등 결국 필수의료, 지역의료의 부족이 문제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그런가 하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또다시 의사 블랙리스트가 공개돼 공분이 일어났습니다.
정부가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 일주일 만에 또 같은 일이 일어났군요.
박성욱 앵커>
현장으로 돌아온 전공의, 전임의 명단까지 공개되었는데요.
헌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블랙리스트에 대해 정부도 "엄정 대응"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비상응급 대응주간' 응급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죠?
박성욱 앵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2박 4일간 체코를 공식 방문합니다.
우리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9년 만인데요.
체코는 외교 대상국으로 어떤 나라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방문,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은 페르트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의 공식 환영식으로 시작합니다.
원전 사업은 물론 경제계가 대거 동행한 만큼 논의할 과제도 많겠죠?
구체적인 일정부터 설명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은 '원전 외교'라고 할만큼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우리 정부의 기대 성과에 대한 브리핑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치겠다고 밝혔는데요.
체코의 신규원전 건설 사업은 어느 정도 규모인가요?
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방문 이전에 다자회의에서 양자회담도 있었구요.
한국과 체코의 특사단이 두 나라를 오가며, 칼날 같은 검증을 해왔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층더 발전된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총 24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만큼 경제적 낙수 효과를 포함해서 탈원전 이후 고사 위기까지 갔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박성욱 앵커>
이미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세일즈 외교를 통해 폴란드, 네덜란드에도 우리 원전을 알려왔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이 유럽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까요?
박성욱 앵커>
체코 공식 방문에는 4대 그룹 총수는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까지 5~60여개 기업이 동행한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겠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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