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대전화병원 '화상 환자 응급처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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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중증 화상 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이송을 위해 대전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 화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증화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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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중증 화상 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이송을 위해 대전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상세 내용은 ▲중증 화상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의료 자문 제공 ▲응급처치 및 이송 과정 지원 강화 ▲화상 분야 응급의료체계 확립 ▲도내 구급대원 대상 화상 응급처치교육 지원 등이다.
현재 전북 내에는 중증 화상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화상 전문 병원이 없는 상태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832명의 화상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전북 밖으로 전원을 간 66명의 환자 중 절반이 넘는 36명이 대전화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 화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증화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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