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옹호 역풍’ 곽튜브, ‘전현무계획2’ 첫 녹화 불참 “컨디션 문제”[공식입장]

이하나 2024. 9.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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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전현무계획2' 녹화에 불참했다.

MBN '전현무계획2' 관계자는 9월 19일 뉴스엔에 "어제 첫 녹화는 출연자 컨디션 문제로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하차에 관해서도 현재 정해진 바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와 곽튜브의 지인, 그 지역 출신 연예인, 현지주민 혹은 이장 등 철저히 남의 등에 업혀 무계획으로 가는 먹방 여행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즌2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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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전현무계획2’ 녹화에 불참했다.

MBN ‘전현무계획2’ 관계자는 9월 19일 뉴스엔에 “어제 첫 녹화는 출연자 컨디션 문제로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하차에 관해서도 현재 정해진 바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와 곽튜브의 지인, 그 지역 출신 연예인, 현지주민 혹은 이장 등 철저히 남의 등에 업혀 무계획으로 가는 먹방 여행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즌2를 선보인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자신의 채널에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학교 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하다. 내가 그걸 보고 놀라서 바로 (이나은을) 차단했다. 기사를 봤다. (학폭이)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차단을) 풀었는데 이미 너도 알고 있었다. 내가 좀 면전에 두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좀 미안한 게 많았다. 피해자로서 네가 많은 얘길 하기도 했는데 정작 오해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거 같아서 좀 그렇더라”며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곽튜브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뒤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라며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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