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 2회 연속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받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대 규모로 2회 연속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6년까지 2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식품 국가 인증인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농축산물에 2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청원생명쌀 인증 심사는 계약재배 농가 1212명, 1103ha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류심사와 농업인 인터뷰, 현장심사 및 2회에 걸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저탄소 인증(갱신)을 획득했다.

앞서 2022년 이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은 GAP 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은 물론,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고품질 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20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농산물 쌀 부문)도 수상했다.

오동욱 청원생명마케팅팀장은 “청원생명쌀은 지난 2000년 12월 특허청 상표등록 이후, 고품질 브랜드 명품 쌀 부문에서 다양한 수상과 정부기관 품질인증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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