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제20회 함안예술제 20∼27일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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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가야읍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주공원 등에서 '제20회 함안예술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예술제 주제는 지난해 지역 내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로 결정됐다.
특히 축제가 개막하는 오는 20일 오후 함안실내체육관에서는 예술제와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등이 참여하는 '한밤의 트롯열전'이라는 이름의 제5회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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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가야읍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주공원 등에서 '제20회 함안예술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는 이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군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예술제 주제는 지난해 지역 내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로 결정됐다.
예술제 기간 함안음악협회가 주관한 아라가야 합창제를 비롯해 예술제 기념 백일장과 시화전, 국악 경연대회 등 행사가 열린다.
특히 축제가 개막하는 오는 20일 오후 함안실내체육관에서는 예술제와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등이 참여하는 '한밤의 트롯열전'이라는 이름의 제5회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예술제로 함안군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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