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이공계 대학 POSTECH-KAIST 정기교류전

손대성 2024. 9. 19.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표 이공계 대학인 포항공대(POSTECH)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대제전이 20일과 21일 포항공대에서 열린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답게 9시간 동안 펼쳐지는 해킹대회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경기는 다른 대학 교류전에서는 보기 어려운 행사다.

홍사준 카포전 준비위원장은 "강렬한 열기가 몰아치는 뜨거운 시간 속에서 두 대학 학생이 승패를 떠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원 학생대제전 포스터 [포항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내 대표 이공계 대학인 포항공대(POSTECH)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대제전이 20일과 21일 포항공대에서 열린다.

19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두 학교는 2002년부터 매년 9월 대전과 경북 포항에서 번갈아 정기교류전을 열어 두뇌와 체력을 겨루고 있다.

원정 대학 명칭을 앞에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올해 행사는 '카포전'으로 불린다.

카포전은 해킹대회,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과학 퀴즈, 리그오브레전드, 야구, 농구, 축구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답게 9시간 동안 펼쳐지는 해킹대회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경기는 다른 대학 교류전에서는 보기 어려운 행사다.

7개 종목 중 4개 이상 승리한 대학이 우승을 차지한다.

현재 KAIST가 통산 전적 11승 8패로 앞서고 있다.

포스텍홀딩스는 올해 행사를 위해 1천만원을 후원한다.

홍사준 카포전 준비위원장은 "강렬한 열기가 몰아치는 뜨거운 시간 속에서 두 대학 학생이 승패를 떠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