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8월 무역수지 23억4천만 달러 흑자

김용민 2024. 9. 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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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가 23억4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19일 대구본부세관의 8월 지역 수출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수출은 44억4천만 달러, 수입은 21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3억4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대구의 경우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9.6% 감소한 6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9.2% 증가한 37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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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가 23억4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19일 대구본부세관의 8월 지역 수출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수출은 44억4천만 달러, 수입은 21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3억4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대구의 경우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9.6% 감소한 6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공품(-59.3%) 수출이 줄었으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3%), 직물(-2.2%) 수출도 부진했다.

수입 또한 전년 동월 대비 28.8% 감소한 4억8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9.2% 증가한 37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제품(54.6% 증가), 철강제품(4.8% 증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5.8% 증가)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2% 늘어난 16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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