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과자 아니에요"…오리온, 뉴룽지·땅콩강정 '인기'

전다윗 2024. 9. 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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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통적인 것을 힙하게 즐기는 '힙트레디션' 열풍이 일면서 '뉴룽지'와 '땅콩강정' 스낵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오리온이 19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힙트레디션 열풍이 불면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함을, 젊은층에게는 새로움을 안겨주며 전 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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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트레디션' 열풍 덕 봐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최근 전통적인 것을 힙하게 즐기는 '힙트레디션' 열풍이 일면서 '뉴룽지'와 '땅콩강정' 스낵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오리온이 19일 밝혔다.

힙트레디션이란 '최신 유행에 밝은'을 의미하는 힙(hip)과 '전통'을 뜻하는 트레디션(tradition)이 합쳐진 신조어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오리온 뉴룽지, 땅콩강정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지난 7월 출시한 뉴룽지는 100% 국산 쌀을 사용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낸 쌀 스낵이다. 출시 두 달 만에 14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출시 2개월 만에 생산라인 증설도 검토 중이다.

땅콩강정은 올해 1~8월 매출이 지난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월 평균 1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은 2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 1982년 출시된 땅콩강정은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강정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힙트레디션 열풍이 불면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함을, 젊은층에게는 새로움을 안겨주며 전 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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