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한옥체험관 내 복합문화공간 '명월'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복합문화공간 '명월'을 문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명월'은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문화도시 김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김해한옥체험관 안에 조성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복합문화공간 '명월'은 2층 건물로, 1층은 카페와 지역작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굿즈숍으로, 2층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 핫플레이스 본격 가동"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복합문화공간 '명월'을 문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명월'은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문화도시 김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김해한옥체험관 안에 조성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복합문화공간 '명월'은 2층 건물로, 1층은 카페와 지역작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굿즈숍으로, 2층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안쪽 정원에는 8개의 타원형 물 웅덩이와 작은 바늘구멍을 통해 물 안개를 분사하는 쿨링 포그를 설치해 마치 시원한 온천수가 분출해 나오는 것 같이 드라마틱한 광경을 연출하다. 시멘트 바닥으로 한옥과 다소 어울리지 않던 마당이 목재 데크로 바뀐 것도 인상적이다.
명월에서 맛볼 수 있는 시그니쳐 음료는 '수로왕, 허왕후, 명월'로 이름 붙였다. 지역 특산물인 '산딸기', '장군차'를 재료로 만들었으며 특히 '명월'은 인도 마살라차이를 맛볼 수 있는 밀크티를 모티브로 했다.
김해한옥체험관이 위치한 왕릉길은 경전철 역사가 주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김해공항에서 한 번에 닿고 국립 김해박물관, 수로왕릉, 대성동 고분군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 인프라가 탁월한 곳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책과 굿즈숍, 카페로 이뤄진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재탄생을 통해 왕릉길 상권 활성화에도 다소 역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TV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도 김해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좋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합문화공간 '명월'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운영하고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 취소했는데 '손님' 김장훈 깜짝 등장…대게집 '돈쭐' 난 사연[오목조목]
- 김종인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김영선, 집까지 찾아왔다"
- 헌재, 구하라 前남친 '비방 댓글' 모욕죄 기소유예 처분 취소
- 경찰 '동성 성폭행 혐의' 유아인 불송치…"증거 불충분"
- 중국서 피습당한 일본인 초등학생 치료중 숨져
- "폭탄 삐삐, 이스라엘 '위장회사'가 헝가리서 만들었다"
- 7월 서울 아파트 거래액 10.4조…4년 1개월 만에 최대
- 정부, 티메프사태 대응에 예산 4.5억 증액…집단분쟁조정·소송 지원
- 한은 "美 피벗으로 국내 경기·물가·금융에 집중할 여력 커져"
- 나이키도, 맥도날드도 우리나라엔 법인세 한푼도 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