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한옥체험관 내 복합문화공간 '명월' 조성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4. 9. 19.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복합문화공간 '명월'을 문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명월'은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문화도시 김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김해한옥체험관 안에 조성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복합문화공간 '명월'은 2층 건물로, 1층은 카페와 지역작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굿즈숍으로, 2층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 핫플레이스 본격 가동"
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복합문화공간 '명월'을 문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명월'은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문화도시 김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김해한옥체험관 안에 조성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복합문화공간 '명월'은 2층 건물로, 1층은 카페와 지역작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굿즈숍으로, 2층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안쪽 정원에는 8개의 타원형 물 웅덩이와 작은 바늘구멍을 통해 물 안개를 분사하는 쿨링 포그를 설치해 마치 시원한 온천수가 분출해 나오는 것 같이 드라마틱한 광경을 연출하다. 시멘트 바닥으로 한옥과 다소 어울리지 않던 마당이 목재 데크로 바뀐 것도 인상적이다.

명월에서 맛볼 수 있는 시그니쳐 음료는 '수로왕, 허왕후, 명월'로 이름 붙였다. 지역 특산물인 '산딸기', '장군차'를 재료로 만들었으며 특히 '명월'은 인도 마살라차이를 맛볼 수 있는 밀크티를 모티브로 했다.

김해한옥체험관이 위치한 왕릉길은 경전철 역사가 주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김해공항에서 한 번에 닿고 국립 김해박물관, 수로왕릉, 대성동 고분군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 인프라가 탁월한 곳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책과 굿즈숍, 카페로 이뤄진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재탄생을 통해 왕릉길 상권 활성화에도 다소 역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TV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도 김해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좋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합문화공간 '명월'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운영하고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