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그룹 아닌데 영풍제지까지 급등"…고려아연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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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고려아연 최대주주)과 영풍그룹 계열사 영풍정밀이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에 따라 상한가를 찍었다.
영풍그룹과 관련이 없음에도 사명에 '영풍'이 들어간 영풍제지까지 급등 중이다.
영풍그룹과 관련이 없고 경영권 분쟁도 무관한 영풍제지도 14% 대 급등 중이다.
반면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영풍정밀은 공개매수에 관한 의견표명서를 내고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이번 공개매수에 대해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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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고려아연 최대주주)과 영풍그룹 계열사 영풍정밀이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에 따라 상한가를 찍었다. 영풍그룹과 관련이 없음에도 사명에 '영풍'이 들어간 영풍제지까지 급등 중이다.
19일 오후 1시42분 영풍그룹 사업지주회사인 영풍은 가격제한폭(30%)까지 상승해 50만1000원에 거래됐다. 영풍정밀도 상한가인 1만5830원까지 올랐다. 두 종목은 모두 추석 연휴 직전 거래일인 13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고려아연은 6.3% 오른 70만8000원을 나타냈다. 영풍그룹과 관련이 없고 경영권 분쟁도 무관한 영풍제지도 14% 대 급등 중이다.
앞서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다음달 4일까지 주당 66만 원에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표 물량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 5036주∼302만 4881주) 규모다.
MBK파트너스는 이와 별도로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도 동시에 추진한다.
반면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영풍정밀은 공개매수에 관한 의견표명서를 내고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이번 공개매수에 대해 반대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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