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내달 24일 중국 OBT 개시

19일 검은사막 중국 사전 체험 서버 오픈
텐센트 게임 플랫폼 '위게임'서 공개 테스트 시작

[서울=뉴시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중국 지역 공개 테스트(OBT)를 다음 달 24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펄어비스 MMORPG '검은사막'이 출시 10년 만에 다음 달 말 중국 시장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중국 지역 공개 테스트(OBT)를 다음 달 24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텐센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OBT 일정을 알렸다. 중국 이용자들은 다음 달 14일 가문명 사전 생성을 시작으로 같은 달 18일 사전 다운로드, 캐릭터 사전 생성을 거쳐 검은사막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중국 검은사막 사전 체험을 시작한다. 워리어, 무사, 다크나이트 등 먼저 총 8개의 클래스를 선보이고 매주 신규 클래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측은 참여한 모험가의 게임 피드백을 받아 안정적인 OBT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은 15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누적 가입자 550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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